디미트리 무라토프는 러시아 최초의 노벨 평화상을 수상자다.
정치 역량이 부족하다고 주장한 엠빅뉴스.
'3차 세계대전을 막기 위해 미래를 바꾼다'
한국에선 매우 친숙한 위기감이다
트럼프 대통령은 '한국이 돈을 더 내야 한다'는 주장을 펴는 데 상당한 시간을 할애했다.
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지경이다.
폭발적인 증언이 담긴 새 책이 곧 나올 예정이다.
경질설이 처음은 아니다.
핵잠수함은 원자력을 군사적으로 활용하는 무기다. 원자력 잠수함이 연료 보급 없이 긴 시간 작전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우라늄-235를 농축시켜야 한다. 핵탄두를 만드는 것과 원자력 잠수함 연료를 만드는 것은 본질적으로 동일한 행동이라는 뜻이다. 따라서 공개적으로 핵탄두를 가질 수 없는 나라는 공개적으로 핵잠수함을 가질 수도 없다. 핵을 폭발시키는 게 아니라 단지 추진력으로 사용할 뿐이니 괜찮다고 우기는 사람들이 문 대통령을 비롯해 여야를 막론하고 보이는데, 한미원자력협정에 규정된 바에 따르면 전혀 사실과 다르다.
부러운 마음으로 하나 된 유럽을 체험하며 불안한 눈으로 분열된 아시아를 돌아본다. 문제는 유럽이 아니라 아시아다. 특히 동북아가 문제다. 만약 3차 세계대전이 일어난다면, 그 전쟁터는 유럽이 아니라 동북아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. 중국과 일본의 영토 분쟁, 한국과 일본의 역사 논쟁, 중국과 한국의 '사드 갈등', 북한의 '핵정치' 등은 동북아가 얼마나 위태로운 지역인지를 새삼 환기시킨다.